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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의 중요성 알리는 계기'…용인시, 페트병 티셔츠 만들기 프로젝트 'PET2TEE' 추진

작성자 주식회사 그린앤프로덕트(ip:)

작성일 2021-10-14 11: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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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이 지구 오염의 최고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간이 무자비하게 버린 수천만 t의 플라스틱이 바다 오염은 물론 지구의 미래를 암담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은 노력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몸부림이 최근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유다. 지구를 살려야 인류도 함께 살아갈수 있다는 간절함이겠다. 이런 전 지구적 외침에 용인시가 함께해 다행이다.

용인시가 버려진 페트병으로 티셔츠를 만드는 시민참여 프로젝트 ‘PET2TEE’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옷을 만들겠다는 이 움직임은 결국 지구를 살리겠다는 첫걸음을 알리는 ‘나비효과’를 불러올 것이라 믿는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시민들이 모은 투명 페트병으로 원사를 생산해 티셔츠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4월부터 시가 진행하고 있는 ‘쓰레기제로 마을실험실’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티셔츠 디자인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용인시를 알리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사회적 협동조합 에코컨서번시에 의뢰해 모두 100장의 티셔츠를 제작, 볼링·조정·육상·검도·유도·태권도 등 총 6개 팀이 활동하고 있는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훈련할 때 입을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페트병 수거함은 처인구 역북동 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와 기흥구 동백동 마녀의 뜰, 수지구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 동천동 느티나무도서관, 죽전동 용인환경정의 투플 정거장 등 총 5곳에 설치했다.

시민들은 투명한 페트로 병을 깨끗이 씻어 뚜껑을 닫고 찌그러트려 수거함에 넣으면 되고 시민들에게는 페트병 15개당 봉사 시간 1시간 인정, 쓰레기봉투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손성철 시민소통관은 "시민들에게 버려지는 폐기물이 유용한 자원으로 순환되는 것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쓰레기제로 마을실험실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동시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최정용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506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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